롯데월드몰, ‘미쏘니홈’ 쇼케이스 열어

미쏘니홈 2018 컬렉션도 아시아 최초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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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15일 홈 인테리어 브랜드 '미쏘니홈' 쇼케이스를 국내 최초로 연다고 밝혔다.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미쏘니홈 2018 컬렉션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컬렉션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홈 데코레이션 전시회인 ‘메종&오브제 파리’에서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컬렉션도 포함된다. 어워드 수상 컬렉션을 포함해 침대, 소파, 조명 등 90여개의 다양한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 쇼케이스를 맞아 미쏘니홈 이탈리아 스튜디오에서 심혈을 기울여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롯데월드몰에서 자연의 강렬한 영감이 녹아든 ‘오아시스’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스튜디오에서 직접 설계한 오브제 중에서는 높이가 4.5m에 이르는 ‘스트링월’이 눈길을 끈다. 스티링월은 미쏘니홈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오브제로 롯데월드몰 공간에 맞게 특별 제작됐다.

에도아르도 로다 미쏘니홈 사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미쏘니홈 이탈리아 스튜디오에서 전체 레이아웃과 컬러 배치는 물론 롯데월드몰만을 위한 스트링월 등 모든 오브제를 직접 설계했다”고 전했다.정동필 롯데자산개발 리싱부문 상무는 “국내 대표 쇼핑몰과 글로벌 홈 인테리어 브랜드가 협업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기획했다”며 “홈 인테리어 트렌드와 더불어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몰은 행사 기간 쇼케이스를 직접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제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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