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현역 복무 중 보충역 편입 판정…소속사 측 “군 생활 도중 질병 악화”

임슬옹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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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의 멤버이자 배우 임슬옹이 현역 군 복무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6일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임슬옹이 5일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아온 임슬옹은 지난 2011년 ‘근막동통 증후군, 디스크 내장증, 후관절 증후군, 불규칙적 가슴 통증’, ‘만성적인 통증’으로 진단받았다”며 임슬옹의 질병 사실을 전했다.

이어 “이는 희귀질병이며,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활동 내내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군 생활 중 증상이 악화됐다.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에 따라 보충역 편입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11월28일 현역으로 입대한 임슬옹은 현재 보충역 편입 처분을 받고 병무청의 소집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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