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사카총영사에 오태규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27일 서올 중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장관 직속의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 오태규 위원장이 5개월간 검토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o7@

27일 서올 중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장관 직속의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 오태규 위원장이 5개월간 검토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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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검토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았던 오태규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이 일본 주오사카총영사로 임명됐다.6일 외교부는 오 신임 총영사를 비롯해 주센다이총영사에 박용민 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주몬트리올 총영사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대사에 이윤제 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오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위안부 TF 위원장을 맡아 지난 2015년 타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가 피해자 중심적 접근이 부족하며, 불균형한 합의가 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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