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도국 의약품 규제기관 역량 강화 지원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5개 개발도상국의 바이오의약품 및 전통의약품 관련 규제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지원사업'(ODA)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함께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필리핀·몽골 등 5개국의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평가와 허가 기술지원,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연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백신 평가 및 허가 후 모니터링 등에 대한 교육·훈련 ▲백신 규제시스템 확립·개선을 위한 기술 자문 ▲백신규제기관에 대한 WHO의 실사 지원 ▲백신 품질 관리 실험 기자재 지원 및 백신의 품질 평가에 필요한 실험실 구축 ▲전통의약품 품질 관리 역량강화 연수 지원 등이다.

식약처는 2015년부터 서태평양지역 개도국의 바이오의약품과 전통의약품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식약처는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국가의 안전한 바이오의약품 유통체계와 안전성이 확보된 생약자원의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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