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반도체 호황 지속 전망"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만3000원(2.53%) 오른 25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31일 이후 최고가다.SK하이닉스도 3400원(4.00%) 오른 8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13일 이후 5달 만에 가장 높은 주가를 보이면서 9만원선 회복에도 바짝 다가섰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선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8.76% 상승한 59.37달러로 마감하는 등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노무라 인스티넷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대해 메모리 가격이 오르고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0달러로 조정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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