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을 분해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S8과 큰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외형적인 부문에서는 두 제품의 차이점을 찾기 어렵다.1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씨넷(CNet)은 "갤럭시S9의 배터리 사양은 갤럭시S8플러스와 동일했고, 배터리 교체가 기술적으론 가능하지만 결코 쉽지 않게 돼 있었다"고 디바이스 수리전문 사이트 아이픽스잇(iFixit)을 인용해 보도했다.
배터리 사양은 3.85V, 3500mAh, 13.48Wh로 나타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8 플러스와 동일하다. 또 방수 기능을 위해 다량의 접착제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