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삼일절 맞아 손글씨 운동 동참…네티즌 “이 오빠는 부족한 게 뭐야”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원본보기 아이콘


배우 정우성이 삼일절을 맞아 손글씨 운동에 동참했다.정우성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일절. 손글씨 삼일운동. 내 마음은지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손글씨로 작성한 ‘내 마음은 지지 않아.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99주년 3·1절’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바른 인성을 가졌다”,“이 오빠는 부족한 게 뭐야”,“역시 개념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우성이 언급한 ‘내 마음은지지 않아’는 위안부 피해자 故 송신도 할머니가 1993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청구 소송을 내고 10년 만에 2003년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패소가 확정됐을 때 “재판에서 졌지만,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고 했던 발언에서 따온 문장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