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北핵·미사일, 올림픽 이후가 고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종료 후가 고비"라는 생각을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 스웨덴의 조별예선 경기를 찾아 관전하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 스웨덴의 조별예선 경기를 찾아 관전하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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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일본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은 미소 외교를 전개하고 있지만, 최근에도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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