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신설기업당 5억 한도 보증공급 확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GI서울보증(사장 김상택)은 다음달부터 신설법인의 보증지원을 위해 5억원 한도의 이행보증을 공급하는 내용의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설립 3년 이내 신설법인은 업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이행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무담보 신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연간 10만여개에 달하는 신설법인들이 각종 계약 수주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공적보증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고객 중심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창립 49년을 맞이해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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