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선 전 공정위 부위원장,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내정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내정자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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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에 내정됐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신 내정자는 지난 13일 열린 중기중앙회 이사회의 단독 추천을 받아 이달 말 열릴 공직자윤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초 임명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이사회 추천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중기중앙회장이 임명한다.

신 내정자는 공정거래분야 실무 전문가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인 그는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을 거쳤다. 지난 1월까지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잘 아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경쟁정책국장 시절에는 대기업 신규 순환출자와 총수일가 사익편취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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