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응원단 등 오늘 오후 7시 환영만찬 참석"

북한 응원단이 7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로 입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응원단이 7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로 입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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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7일 방남한 북한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환영 만찬을 인제 스피디움 그랜드볼룸에서 연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날 오전 김일국 체육상을 비롯한 조선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과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 280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했다.김일국 체육상 등 북측 NOC 관계자들도 만찬에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7일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합의된 북측 인원은 고위급대표단을 제외하고 이날 모두 방남을 완료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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