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최대 30%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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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도내 19개 시ㆍ군, 35개 관공서와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경기도 직거래장터는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을거리(G마크, 친환경, GAP)를 판매하는 농가들이 다수 포함돼 판매 상품의 품질도 높다.

도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사과ㆍ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및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ㆍ군 직거래장터 기간과 행사 주요 할인 품목은 경기농정 웹사이트(http://farm.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소비자들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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