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대만 소재 한국 네티즌 증언 이어져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 자"

대만 지진 / 사진=기상청

대만 지진 /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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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부 화롄 인근 해상에서 한 시간여 동안 규모 4~5대 지진이 일곱 차례 발생한 가운데, 현재 대만을 방문한 한국 네티즌들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4일 대만 동부 화롄에서 한 시간 동안 최대 규모 5.8을 비롯해 규모 4~5대의 지진이 7차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신고와 보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대만 지진에 대한 한국 네티즌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방금 대만에 지진나서 나 호텔 15층이고 건물 많이 흔들렸는데 프론트 전화하니까 지진맞다구 대만에서는 매우 자주 일어나는일이니까 안심하라구 그런데 저는 무서워서 못 자겠어요"(chinae****), "아 지진났어ㅠ 대만 지진났어ㅠㅠ 너무 무서워"(Last_Fan****), "님들 나 대만인데 지진났어요 막 방이흔들리고 그래요 지금"(Chaeyoung****)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트위터 이용자 Blossom****

사진=트위터 이용자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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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네티즌은 긴급재난문자의 경보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대만 지진났어요 무서워요 ㅠㅠ 호텔안인데 집에가고싶다 ㅠㅠㅠ 뉴스에서 뭐라카는지 하나도 모르겠어..."(Blossom****)라며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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