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NH농협카드 'NH농협 올원 LG U+ 카드' 출시

LG유플러스가 NH농협카드와 함께 매월 통신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NH농협 올원 LG U+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세라 LG유플러스 김새라 상무와 이상성 NH농협카드 부사장이 'NH농협 올원 LG U+ 카드' 출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NH농협카드와 함께 매월 통신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NH농협 올원 LG U+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세라 LG유플러스 김새라 상무와 이상성 NH농협카드 부사장이 'NH농협 올원 LG U+ 카드' 출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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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LG유플러스가 NH농협카드와 손잡고 가계 통신비 경감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이통사 최초로 NH농협카드와 함께 매월 통신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NH농협 올원 LG U+ 카드'를 4일 출시했다.

NH농협 올원 LG U+ 카드로 LG유플러스 휴대폰을 18·24·36개월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료를 자동이체 등록하면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70만원인 경우 월 1만1000원,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7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 올원 LG U+ 카드 출시 기념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청구 할인 혜택과 함께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6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8개월 할부시 18개월 간 캐시백 제공한다. 장기할부 없이 통신료 자동이체만 등록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70만원인 경우 월 9000원,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 5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할부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기간 종료 이후에도 자동이체를 유지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이번 제휴카드 출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객 통신비 절감과 혜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통신료 할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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