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러시아'다운 겨울이 왔다…폭설을 만끽하는 모스크바 시민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에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폭설이 내렸다. 이번 폭설로 1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다쳤다.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기상청은 24시간 동안 모스크바 월간 강설량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폭설로 나무가 쓰러져 1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이외에도 5명이 부러진 나무 등으로 다쳤다. 모스크바에서는 약 2000여 그루의 나무가 부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강설량은 이날 아침을 기준으로 43cm에 이른다.

폭설에도 불구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모스크바 시민들이 "진짜 러시아의 겨울이 왔다"고 반색하며 겨울 풍경 등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최근 수년간 모스크바는 계절에 맞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