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아이, 토냐' CGV서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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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다음 달 8일부터 3월21일까지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열아홉 편을 상영하는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직 국내에 개봉하지 않은 작품만 열한 편이다.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 등 열세 부문 후보에 오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을 비롯해 마틴 맥도나 감독의 '쓰리 빌보드', 그레타 거윅 감독의 '레이디 버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팬텀 스레드', 션 베이커 감독의 '플로리다 프로젝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포스트',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의 '아이, 토냐' 등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와 도로타 코비엘라·휴 웰치맨 감독의 '러빙 빈센트', 드니 빌뇌브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2049',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베이비 드라이버', 조던 필레 감독의 '겟 아웃' 등 지난해 개봉한 영화들을 다시 만날 수도 있다. 개봉 예정작은 '프리미어 데이'에서 앞당겨 볼 수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다음 달 10일, 아이, 토냐는 다음 달 15일 상영된다.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더 포스트는 각각 다음 달 16일과 17일 공개된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은 3월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한다. 채널CG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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