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항소심 선고 보겠다" 방청석 210명 응모, 경쟁률 6.6대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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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방청권 추첨 경쟁률이 6.6대 1을 기록했다.

서울고법은 31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진행한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 방청권 신청에 총 210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재판이 열릴 312호 중법정에 마련되는 전체 105석 중 일반인에게 배정되는 좌석이 32석임을 고려하면 경쟁률은 6.56대 1이었다. 지난해 8월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기록한 방청권 추첨 경쟁률 15.1대 1보다는 떨어졌다.

이날 당첨된 응모자는 재판 당일인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5분부터 법원 서관 1층 6번 출입구 앞에서 방청권을 배부받으면 된다. 본인 신분증과 응모권 부본을 지참해야 하며 좌석은 임의로 배정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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