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 아내, “감성팔이라는 댓글 놀라움”

댄서 제이블랙/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 방소화면 캡처

댄서 제이블랙/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 방소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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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제이블랙이 ‘토크몬’에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한 제이블랙은 과거 생활고를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

그는 “한 달 수입이 3만 원이었다, 세 달 정도는 하루 컵라면을 먹고 다음날을 굶으면서 살았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제이블랙의 생활고 발언에 “일할 의지가 없던 거 아닐까” “그냥 어려웠다 하면 되지 무슨 월 3만원이냐?”,“감성팔이 아님?” 등의 악플이 쏟아졌다.해당 악플을 본 제이블랙의 아내 마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들 때 노가다라도 뛰지 왜 방송 나와서 못 먹고 살았다는 감성팔이냐. 는 압도적인 댓글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중 ㅋㅋ 예술을 한다는 것은 돈이 없으니까 일단 알바해서 먹고 살만큼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모든 젊은 예술가들이 그렇게 어렵게 살아가고 버티고 해내고 있습니다. 그들을 ‘경제관념 없이 게으르고 어리석게’ 입에 풀칠도 할 줄 모르는 무능력한 젊은이들로 매도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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