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조재기 동아대 명예교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조재기 동아대 명예교수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 발표했다.

조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2021년 1월 21일까지다. 그간 공모ㆍ심사절차를 거쳤고 문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했다. 조 이사장은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으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유도 동메달을 땄다. 이후 동아대 스포츠과학대 교수,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문체부는 "체육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행정ㆍ조직ㆍ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해 체육분야 국정과제인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선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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