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대체로 맑다가 흐려…남부지방 비온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 영하 7도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린 3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18.1.3.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서울 아침 최저 기온 영하 7도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린 3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18.1.3.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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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오늘(7일)은 대체로 맑다가 흐려져 남부지방에는 밤에 비가 오겠다.

7일 오후부터 8일 낮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5∼30㎜다.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8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서 북부와 강원 산지를 비롯한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영상 1도, 아침 최고 기온은 영상 2∼10도로 예보됐다.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2m로 일겠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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