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2018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 선정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8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내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국고채(3년물)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5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해당 증권사는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된다. CD를 중개하는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하는 시중은행(AAA 기준) 및 특수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이 발행한 91일물 수익률에 대해 각각의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해당 증권사는 키움증권, 현대차투자증권, 교보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다.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된다.

해당 증권사는 동부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SK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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