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2% 늘어난 5870억원, 영업이익은 108.1% 증가한 2117억원으로 추정됐다. 안재민 연구원은 "리니지M 매출은 4분기 3916억원, 일평균 43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6월 론칭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3분기 일평균 60억원 수준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니지1을 비롯한 PC게임은 4분기 성수기 효과가 일부 반영되겠지만 3분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지난 11일 출시한 대만 리니지M도 출시 이후 줄곧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4분기와 2018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4분기 중 리니지M의 대만 출시와 리니지2의 북미·유럽 출시 영향으로 로열티 매출은 53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출시 예정인 신규 게임으로 인한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1분기 중 LINE 팡야 모바일(골프), 북미 자회사에서 개발하는 신규게임, 아이온 등도 출시 될 예정이고 PC게임 아이온이 1월 17일부터 부분 유료화로 전환됨에 따라 추가 매출 성장도 기대해볼 만하다. 안 연구원은 "신규 게임으로 실적성장, 모바일 라인업 확대, 해외 매출 비중 확대 등 여러 긍정적 모멘텀이 엔씨소프트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라며 "2018년 게임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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