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측은 계속되는 영업 적자로 회사 운영을 위해서 신규 차입이 필요하지만 회사의 불확실성으로 이마저도 어려워졌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급여와 수당 지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지만 구체적 시일을 못박진 않았다.
급여 지연 사태는 지난 7월 일어날뻔했다. 당시 비공식적으로 채권단에 당좌대월에서 자금을 쓰게 해달라고 요청해 급여 미지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전체 월 급여액은 140억원 수준이다. 아울러 회사가 정상적으로 경영활동을 하기 위해 매달 400억원의 운전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올해 매각이 불발되자 자율협약에 돌입하고 실사를 벌이고 있다. 실사 결과는 내년 1월 나오고 채권단은 이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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