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밥캣 소폭 상승…“법인세율 인하 수혜 기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두산밥캣 이 미국 법인세율 인하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해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10시48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일 대비 700원(2.01%) 오른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주가가 2.3%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미국 세제개편안이 찬성 51표 대 반대 48표로 상원을 통과했다. 앞서 세제개편안을 통과시켰던 하원은 '버드 룰'(Byrd Rule)에 저촉 되는 일부 조항을 수정한 법안을 20일 중 다시 표결에 부쳤고, 재표결은 무난하게 통과됐다.

김효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하원에서 가장 큰 이견을 보였던 법인세율 인하 시기와 관련해서는 하원안의 방침대로 2018년부터 효력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두산밥캣의 매출 중 65%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법인세율 인하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두산밥캣의 2018년 유효법인세율을 38% 수준으로 추정했는데, 세제 개편안 통과로 유효법인세율이 28%까지 떨어진다 가정했을 경우, 두산밥캣의 2018년 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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