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연구원은 "폴리머전지 부문의 경우 2분기 흑자전환 이후 수율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중대형전지 부문의 분기 영업이익률은 -10%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 규모도 91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3년만에 연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80% 증가한 3735억원으로 추정됐다. 연간 영엽이익률은 2016년 -36%에서 2017년 -18%, 2018년 -6%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랠리의 동력이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실적에 있었다면 2018년 주가 상승의 동력은 전기차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플레이어가 소수의 선도 기업으로 추려질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SDI는 약 25%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예상 주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로 6년만에 두자릿수를 회복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현재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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