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6분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전 거래일보다 8.17% 내린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우선주 1억2084만2000주를 신주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예상 조달금액은 7000억원 가량이다. 이렇게 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을 넘게 돼 종합투자계좌(IMA)까지 허용되는 2단계 초대형 투자은행(IB) 규모를 갖추게 된다.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가 7000억원대 유상증자로 주가 희석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다른 증권사 대비 압도적인 자본 격차로 초대형IB 선두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자본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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