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견본주택에 구름인파

지난 15일 문을 연 인천 송도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유니트를 둘러보고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문을 연 인천 송도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유니트를 둘러보고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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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라는 지난 15일 문을 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2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다양한 수납공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상담석에는 컨시어지, 라이프케어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와 분양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로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한라가 시공하고 아이씨디유닛이 시행을 맡았다. 이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지하 3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21~55㎡ 14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와 타입에 따라 서해바다, 인천대교, 달빛축제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이 레지던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과 걸어서 5분 거리다. 국제업무지역과도 인접해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코오롱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포스코대우, 셀트리온 등 대기업과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주요 국제기구 사무소가 입주해 있다. 연세대국제캠퍼스, 한국외대, 인천대, 인하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도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개발부지 랜드마크시티와 약 260만㎡ 규모로 개발되는 아암물류2단지, 쇼핑과 레저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등이 조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 단지 입주민에게는 특화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방 청소, 식사배달, 조식 제공 등의 룸 서비스가 제공되며 짐 운반, 의약품·생필품 구매대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양하다. 공구·카트 대여, 자동차·자전거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셰어, 무인 택배함, 무인 세탁실 등의 서비스도 있다. 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관리 시스템인 '스피드 게이트'가 설치된다.

아울러 야외수영장,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댄스연습실, 골프연습장, 아트컬처룸 등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8-12번지에 위치해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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