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하재숙, '다이어트 보조제 지출'…연이은 '스투핏'

사진=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사진=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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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김생민이 하재숙의 지출을 보고 연신 '스투핏'을 외쳣다.17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배우 하재숙이 출연해 김생민에게 영수증을 검사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재숙은 5년 전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해 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하재숙은 "투잡으로 하고 있고 샵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생민은 "취미로 스쿠버다이빙을 한다면 수퍼 스투핏이지만 투잡으로 한다면"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재숙은 "장비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먹는데 쓰는 돈이..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질 거라고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데 아니다. 물에 들어갔다 오면 굉장히 배가 고프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하재숙 영수증에는 잠실 스쿠버 수영장 24만원이 적혀 있었다. 하재숙은 "교육생들 교육 후 나중에 교육비로 돌려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고성 컴백 후 떡볶이 지출, 다이어트 보조제 4만5,000원을 지출했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식전 먹는 식욕 억제제였다.

김생민은 "실제 이런 상황을 1m 거리에서 본 건 처음인데 다이어트 보조제 너 왜 샀니"라고 대뜸 물었다. 하재숙은 당황해 하면서 "드라마도 들어갔고 사람이 좀 양심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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