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바자회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방한용품 기부

15일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독거어르신 따뜻한 이불 전달식’에서 이계엽 신한은행 스마트고객센터 센터장(왼쪽 세 번째)과 장서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장(왼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15일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독거어르신 따뜻한 이불 전달식’에서 이계엽 신한은행 스마트고객센터 센터장(왼쪽 세 번째)과 장서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장(왼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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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한은행이 기부한 방한용품은 스마트금융본부에서 지난달 진행한 ‘행복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스마트금융본부 직원은 매년 독거노인 기부를 위한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 바자회는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기부한 2000여점의 물품으로 진행됐다.방한용품 일체는 지난 11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 노인 400여명과 결연해 ‘독거노인 사랑잇기’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독거노인 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새 정부 노인 복지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방한용품 기부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독거노인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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