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9500원(4.18%) 오른 4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 11일 대만 최대 게임 업체 감마니아를 통해 대만에 출시됐다. 출시 전 25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을 기록했다. 사전 다운로드 63만9643건, 최고 동시접속자 15만7548명 등 대만 게임 역사를 다시 쓰는 기록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이미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역시 무리 없이 1위에 등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니지M은 국내 130개 서버로, 지난 2~3분기 각각 평균 일 매출 86억원, 61억원을 달성했다. 권 연구원은 "대만 서버 45개에 국내 서버 당 일 매출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 대만에서 기대할 수 있는 리니지M 일 평균 매출은 각각 30억원, 21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이는 현재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고 있는 16억원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다.
권 연구원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6.5배로 여전히 해외 기업(액티비전 블리자드 24.0배, EA 21.4배, 넷이즈 18.9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팡야 모바일, 블레이드 앤 소울M, 리니지2M 등 향후 출시될 신작이 없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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