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1급지 기준 고등학교 수업료는 137만1600원, 입학금은 1만61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또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료는 8만400원, 입학금은 4100원이다. 경기교육청은 2009년 이후 10년째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해왔다.
강승구 경기교육청 재무담당관은 "각종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재정 수요가 증가되고 있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의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