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여성가족부 "2017가족친화인증기관”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가 인증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위해 진흥원은 지난 9월 인증을 신청해 서류심사와 11월 현장실사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11월의 현장실사에서 진흥원은 △기관장의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의지와 확신 △직원들의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정시퇴근의 유도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진흥원은 가정친화 경영을 위한 장·단기의 13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면서 가정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가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곧 우리 지역의 정보문화산업 진흥의 바탕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인증을 기회로 앞으로 더욱 가정친화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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