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취업·창업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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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이 취업 시즌을 맞아 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2시 교내 용지관 414호에서 전남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취업 및 창업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중인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유관기관 담당자를 초청, 해당 기관에 대한 소개 및 취업 설명을 하는 자리이다. 세부적으로는 △ 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관광컨벤션뷰로 △ 12월 7일 전남문화관광재단 및 광주문화재단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순으로 기관 소개 및 취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14일에는 최근 지역에서 문화관광 분야 청년 창업기업으로 주목받는 ㈜1%공작소와 컬처네트워크 관계자가 나서 창업노하우를 전해준다.

한편, 문화·관광·콘텐츠는 창조성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떤 산업보다도 유망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문화 관련 기관의 이전, 대형 국제이벤트의 개최 등으로 인해 지역 내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원장 김양현 교수)은 2006년 전국 최초의 문화전문대학원으로 설립됐으며 문화 및 관광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해 오고 있다. 현재는 △ 문화예술기획 △ 문화경영관광 △ 미디어예술공학 등 3개 전공에 60명의 재학생과 10명의 전임교수를 확보해 현장과 이론을 넘나드는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주관한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BK21+ 지역기반 문화융합관광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강신겸 교수)'은 지역 자원에 기반 한 문화융합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총 1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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