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교육특구 기념 꿈·열정 축제 연다

5일 오후 2시30분부터 왕십리광장에서 ‘미래 드림 樂 페스티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일 왕십리 광장에서 교육특구 지정 2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성동 미래 드림 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 시작, 4차산업혁명 체험 부스는 오후 4시50분까지 운영, 무대공연은 오후 5시부터 7시 10분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문화 공연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4차산업혁명 체험부스는 미래 기술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명품교육 도시답게 4차산업혁명 시대를 상징하는 드론 비행, 3D 프린터, 로봇, IOT, 코딩, 전자 의수, AI 로봇, VR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반려동물을 위한 디퓨저 제작 및 미래식량 곤충 체험 등 친환경?아트 체험 부스,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색다른 경험이 될?차산업혁명 마술 공연’도 펼쳐진다.
미래 드림락페스티벌

미래 드림락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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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 역시 다양하게 마련된다. 청소년 뮤지컬 공연과 역동적인 비보이 퍼포먼스에 이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진로 진학 및 삶의 교훈적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 전달하고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성동구는 지난 2015년 교육특구로 지정돼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역사, 문화, 생태, 산업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온 마을을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10월 지자체 최초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건립하는 등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용답동 글로벌영어하우스, 금호동 금호글로벌체험센터 및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성수동 산업경제체험학습센터, 용답동 서울새활용플라자내에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장안평 자동차체험학습센터, 행당동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등 4개 권역에서 8개 체험학습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예술체험센터, 성수글로벌체험센터 등 총 3개 체험학습센터를 2019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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