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명곡 묶은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

2018년 2월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올슉업' 포스터.

뮤지컬 '올슉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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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국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을 묶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내년 2월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올슉업(연출 성재준)'은 2007년 한국 초연한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슈퍼스타를 꿈꾸는 엘비스가 오토바이 고장으로 낯선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데뷔곡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과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등 24곡의 히트곡으로 꾸며진다. 감성 충만한 블루스와 경쾌한 리듬이 만나 유쾌한 감동을 선사한다.

'엘비스' 역은 손호영과 휘성, 허영생, 정대현이, 엘비스에게 사랑을 느끼는 소녀 '나탈리' 역은 박정아와 제이민, 이예은이 맡는다. 로레인 역에는 서신애와 곽나윤, 로레인과 풋풋한 로맨스를 선사하는 '딘' 역에는 진호와 김태규가 각각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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