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 전기차 부품 그룹으로 변모…목표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LG 에 대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그룹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 LG 전자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 인버터, 배터리팩을 포함하여 핵심부품 11개를 공급하고, LG 화학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현대기아차와 포드, 르노삼성, 아우디, 상해기차 등 지난 해 말 기준 29개 업체로부터 8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수주 잔고는 30조원을 상회하며 LG 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LG 의 주가는 6년 만에 박스권을 상향 돌파했다. 양 연구원은 “ LG 의 주가는 2011년 이후 5만~7만원 사이에서 박스권 횡보를 했는데 지난 5월부터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여 8만원을 넘어섰다”며 “주요 상장 자회사인 LG 전자, LG 화학, LG 생활건강 주가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이 우수하다”며 “서브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1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7% 증가했고 LG CNS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5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6% 늘었다”고 덧붙였다. 서브원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조1000억원, 영업이익 1134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LG CNS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5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6% 증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