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모텍, 신제품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아모텍 에 대해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600원에서 6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모텍의 올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852억원으로 예상됐다. 국내 거래선의 플래그십 모델 생산이 예넌에 비해 빨라질 것이란 기대에서다. 중고가 모델의 신제품 생산이 추가될 것이라는 점도 전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이유다. 4분기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추정됐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3분기와 유사한 14.9%로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일 것"이라며 "전장부품의 비중이 상승한 것이 주 원인이며, NFC 매출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내년도엔 전장매출이 실적을 주도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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