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LINC+사업단, 전파EXPO 첨단기술체험행사 호응

"시민들에게 드론&모션베이스 워크플로우, VR 웹툰, 3D프린팅, 드론조종 등 체험기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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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고영혁)이 최근 개최된 2017 전파EXPO에서 VR 체험, 3D프린팅 체험, 드론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파EXPO는 청소년들에게 전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전파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3~25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세상을 연결해 주는 전파’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립광주과학관이 공동 주최하고 동신대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이번 EXPO에는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연, 교육, 전시,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4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신대는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빛가람혁신도시와 공동비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미래 일자리 예측과 설명 △미래산업과 지역발전의 인재양성을 위한 LINC+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LINC+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중심으로 체험코너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360도 VR(Virtual Reality) 영상으로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드론&모션베이스 워크플로우 ▲모바일 웹툰을 360 VR 기술로 제작한 ‘VR 웹툰 생일파괴’ ▲3D 프린터로 빛가람혁신도시를 축소 제작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드론형태의 카메라를 조정해 도시를 볼 수 있는 ‘드론과 3D프린팅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드론 안전교육과 조종 시뮬레이션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식 당일 진행된 2017 전파콘텐츠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동신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postit팀(디지털콘텐츠학과 차민경, 백지혜)이 전파VR(실감영상)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고영혁 LINC+사업단장은 “이번 전파EXPO의 주제 ‘세상을 연결하는 전파’처럼 동신대학교의 산학협력 모델인 투게더 오픈 랩이 지역산업체-공공기관-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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