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8일부터 기업사랑 운동 성과전시회 개최

내달 11일까지 북구청 갤러리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17 기업사랑운동 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17 기업사랑운동 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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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17 기업사랑운동 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2017 뉴 기업사랑 944’ 지원에 따른 중소기업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제품을 널리 알려 북구의 지속가능한 기업성장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기업 8개사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 9개사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기업 15개사 ▲1인 창조기업 육성 지원기업 10개사 등 4개 지원분야 42개 수혜기업이 대상이다.

아울러 내달 4일 오후 5시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도 갖는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분야에서 32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대신전자㈜’ ▲시제품 제작 지원분야의 ‘㈜진단’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분야의 ‘㈜에스오에스랩’ ▲1인 창조기업 육성 지원분야의 ‘듀리예’가 각 분야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북구는 올해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으로 8개 기업에 9000만원을,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으로 9개 기업에 9000만원을 지원해 전문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 및 디자인 제작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또 ‘지식재산권리화 지원사업’으로 15개 기업에 5500만원을 지원했으며, ‘1인 창조기업 육성사업’으로 10개 기업에 3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북구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사랑운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 광주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 100개 기업 중 북구 내 중소기업 47개사가 선정됐으며, 그 중 20개 기업이 기업사랑운동 수혜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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