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충주에 새공장…"글로벌기업 교두보"

팅크웨어 충주공장 준공식 모습

팅크웨어 충주공장 준공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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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팅크웨어가 충주에 새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팅크웨어는 지난 24일 오후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외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등 제품 수요 증가세에 대응하고, 생산 라인을 효과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공장과 물류 센터를 충주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충주시와 지역 투자계획 이행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팅크웨어 충주공장은 대한민국 교통?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2만9760㎡, 건축면적 1만㎡ 규모로 설립됐다. 회사는 이번 공장 확장을 통해 연간 제품생산량을 기존 100만대에서 200만대까지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충주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100% 제품생산 확보가 가능해 보다 원활한 국내외 제품 공급확대가 가능해졌다"며 "이번 충주공장 오픈을 교두보로 삼아 팅크웨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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