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행정2부지사에 김진흥(58) 성남시 부시장이 내정됐다. 또 성남시 부시장에는 이재정 경기도 북부청사 균혈발전기획실장이 낙점됐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서울시립대 행정학박사를 수료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국무조정실 행정심의관, 수원시 영통구청장, 행정자치부 분권지원팀장, 경기도 환경국장, 화성시ㆍ안산시ㆍ고양시ㆍ성남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이 부시장은 지방행정고시 1기로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교류협력담당, 경제총괄담당을 거쳐 고용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과천부시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지사는 28일 임명되고, 이 부시장 인사는 경기도의회 예산심의가 완료된 된 진행된다.한편 김동근 현 행정2부지사는 27일 퇴임한다. 김 부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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