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브르·에페 단체전도 2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전대학교 펜싱부(감독 도선기)가 제19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인 오상욱이 24일~26일 전라남도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결승에서 팀 동료 박광원을 15-12로 제압했다. 이 학교 재학생 조한신이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대전대가 시상대를 모두 점령했다.
오상욱과 강연승, 김동주, 이수환이 호흡을 맞춘 대전대 사브르팀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황현일, 신현석, 홍성화, 문병욱으로 구성한 남자 에페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