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기업(삼성전자, LG전자)의 세탁기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권고했다. 최종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에 달려 있는데, 2018년 2월 까지 기간을 남겨 놓고 있다.박강호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ITC 권고안을 받아들이면 한국 기업의 세탁기 수출에 일시적으로 부담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 가전, 프리미엄 가전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세이프 가드 결정이 확정되면 한국 가전업체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그는 이어 "관세가 적은 한국 생산 비중을 높여나갈 수도 있고, 미국 테네시 공장의 가동을 앞당겨 미국 내 생산 비중을 확대할 경우에 관세 부과 물량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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