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물 같은 이야기.. 신촌 이대 골목축제

머리 모양 바꿔주는 헤어쇼, 야외 청춘식당 등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대 앞 골목길(이화여대3, 5, 7길)과 신촌 현대백화점 뒤 연세로5다길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하는 ‘신촌 이대 골목축제’를 개최한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된 것이 이번 축제 특징이다.주민과 상인, 구청 담당부서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가 지난 2개월여 동안 12회가 넘는 준비회의를 거쳐 축제 방향성과 기본구성안을 도출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혁신센터, 무중력지대 등 전문기관이 추천한 기획사들도 회의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시민 참여 축제’로 더욱 흥미롭게 구성했다.

본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길놀이와 박 터트리기 행사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이대 골목축제

이대 골목축제


이어 1시부터 이화여대3길에서는 ‘예뻐지는 골목’을 주제로 즉석에서 머리 스타일을 바꿔주는 ‘헤어쇼’가 펼쳐지고 셀프 네일스티커존이 운영된다. 다트게임을 잘하면 이화여대3길에서 쓸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멋있는 골목’이화여대5길에서는 패션용품 할인행사와 마술쇼가 열리고 카드뒤집기 게임을 통해 역시 교환권을 증정한다.

‘맛있는 골목’을 주제로 하는 이화여대7길에서는 골목길 상점에서 사온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야외 청춘식당’이 운영된다. 음악공연도 열리고 주사위 던지기 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이화여대7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한다.

‘몸과 마음이 배부른 골목’연세로5다길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 씨와 함께하는 강연 프로그램 ‘문화로 신촌재생’과 아기자기한 음악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트게임을 열어 골목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준다.

외국인 대상 이벤트도 마련되는데 외국인들이 축제가 열리는 골목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신촌 이대 골목축제가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추진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정체성 정립, 나아가 지역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과(330-439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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