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절주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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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6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녡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절주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절주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함평군은 ‘청소년 금주 프로젝트 꿈(Dream)을 담다’를 주제로 관내 학생에게 금주교육을 실시하고 주류판매업소에 청소년 주류제공 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다양한 절주·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청소년의 음주폐해 인식률과 금주 실천율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내년엔 금주교육뿐만 아니라 금연, 영양, 운동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소년을 포함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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