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매뉴얼에 따라 지진 구간 모든 열차 시속 90㎞ 운행[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지나는 모든 열차가 서행 운행을 하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관계자는 "아직까지 이번 지진과 관련한 열차와 선로와 관련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부·동해·대구선의 해당 구간을 지나는 모든 열차가 시속 90㎞로 서행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은 오후 2시29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6㎞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 지점이다.
포항 시내 곳곳에서는 액자가 떨어지거나 책이 쏟아지고, 상가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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