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로 목돈 만들자"…신한은행, '스마트MORE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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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관심을 얻고 있는 짠테크('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 트렌드를 반영한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신한 스마트 모어(MORE) 적금'은 매월 4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우대금리 요건 충족시 연 최고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투리 자금을 입금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저축상품 및 스마트 이체 서비스와 연계해 이른바 '짠테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신한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 스마트MORE 적금에 신규 가입한 뒤 절약 노하우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BHC 치킨, 파리바게트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저금통 서비스로부터 이체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 미스터피자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비는 줄이고 저축은 늘리고자 하는 짠테크 성향의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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