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삼성화재 V-클래식 매치, 도드람이 함께한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라이벌전인 V-클래식 매치' 2차전이 15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 시즌 V-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에서 V-클래식 매치를 후원하기 위해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도드람은 "프로배구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국배구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준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함께 V-클래식 매치에 가치를 더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하고자 뜻을 같이하게 되었다"고 했다.두 팀은 지난 1차전을 통해 200만원을 적립했다. 앞으로도 경기 1득점당 1만원씩 적립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돈은 시즌이 끝난 뒤 도드람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쓸 예정이다.

2차전 경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단 테마곡과 선수별 응원곡이 담긴 CD를 제공한다. 구단은 저작권자의 동의 없는 응원곡 사용을 지양하고자 구단 테마곡 '승리하라 스카이워커스' 및 선수별 응원곡을 제작했다. 이밖에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아 편곡된 응원곡(천안에서 놀아요·승리해도 될까요)을 발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