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지하철 승객 350여명 대피 소동

전동차 지붕서 스파크 발생…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대낮에 지하철 승객 3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분께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금호역 방향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지붕에서 스파크가 발생, 승객 350여명이 대피했다. 스파크는 전기를 모으는 집전장치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