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제43회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 수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가 인적자원개발 지원 중심기관으로서 구성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전 국민의 능력개발 등 일자리 사업의 품질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혁신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혁신상은 인재개발 부문 등 총 9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문별로 혁신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한다.

공단은 청년실업 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역량증진이 우선돼야 한다는 경영진의 방침 아래, 인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2014년 대비 2016년에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사내 전문 학위 과정과 위탁교육 등 직원 교육훈련을 강화해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가 일자리 걱정 없이 일을 통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의 인재개발 전문성 향상과 국가 인적자원개발사업의 품질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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